아빠 차의 대명사로 대한민국 가장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연비 14km/l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3925만 원부터 시작한다는 후문입니다.
정식으로 차량이 나와봐야 가격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 아파트 분양하는 것처럼 가격을 끝까지 공개하지 않네요.
카니발 하이브리드 가격 연비 출시 반응
어떤 분께서는 트림 별 가격이 최대 472만 원이 인상되었다며 다소 격앙된 반응이었습니다.
과하긴 하지만, 그래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아빠 차로 불리는 카니발의 인기가 싱글들에게까지 전이된다면 그 인기는 가히 폭발적입니다. 관심도도 꽤 높고요.
3.5 배기량의 가솔린 9인승이 347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7인승 가솔린 노블레스는 4,16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노블레스는 4,61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2.2 디젤 프레스트지부터 깡통 모델인데, 3,665만 원이라는 다소 애매한 가격부터 시작합니다.
2014년 카니발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무효
아쉽네요.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세제 혜택으로 취득세에서 143만 원을 뺄 수 있었는데,
복합 연비가 다소 모자라 14 km/l로 친환경차 인증 기준에서 고작 0.3km/l 모자르다는 이유로 세제 혜택을 못 받습니다.
고스란히 취득세를 다내야 합니다.
카니발 11인승 폐지
신형 카니발부터 11인승을 폐지하였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구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지만,
11인승은 판매량이 저조하였고 1종 보통 운전면허가 필요한 차량이며, 좌석이 생각보다 불편하다는 점을 들어 결국 11인승 모델은 이제 판매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기아차 하이브리드 총평
다소 비싸긴 합니다. 아직 정확한 가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이브리드 가격이 3925만 원에서 4천 만 원 중반 대를 훌쩍 넘기니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많이 타지 않는다면 3천 만 원 중반 대인 가솔린 모델을 타는 것이 좋겠고요, 장거리 위주로 타고 영업용이나 자주 이용하는 분들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천 여 만원의 가격을 따라잡으려면 최소 5년 이상은 타야 본전은 찾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최근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차량이 디젤 쏘렌토를 따돌리고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아빠 차 롤 모델인 카니발은 그 이상의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아 차에서 모처럼 손보이는 국민 차입니다. 이제 승용차로 7인 이상을 태울 때, 카니발 만한 차가 드뭅니다. 최대 9인까지 탈 수 있는 카니발이 이제 국민 차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기아 인증 중고차
카니발 하이브리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트림의 경우, 이미 중고차로 판매 중입니다. 기아 자동차에서 인증하고 보증하는 중고차 가격을 한번 알아보세요. 5개월된 신차가 저렴할까요? 아니면 7개월된 기아 인증 중고차가 저렴할까요?
